[보도기사] [나주신문] 화탑마을의 화려한 변신? ▶ 세지면, 친환경 나주배 테마마을 준공식 ▶ 정주공간 조성으로 살맛나는 지역공동체
2009.07.07 17:13:54 조회1649
농촌다움을 주테마로 전통방식과 웰빙체험과 관광상품이 될 수 있는 황토를 이용한 자연친화적인 신개념의 마을복지회관이 모습을 드러냈다. 세지면 화탑마을의친환경 나주배 테마마을준공식이 지난 16일(수) 열린 것.이날 준공식에는 신정훈 나주시장, 나종석 전남도의원 등 지역 인사와 출향 향우를 비롯한 100여명의 마을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정훈 시장은 축사를 통해우리 시는 매년 2, 3천명씩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초고령화 사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이러한 나주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고민하고 있다며혁신도시와 국립박물관 유치 등 국가프로젝트 추진과 더불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주거 및 복지환경을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또한친환경 나주배 테마마을은 주거 및 복지환경을 조성하는 첫 발걸음인 만큼 마을 주민들이 노력해서 성공적인 모델로 만들어야 할 것을 당부하기도. 마을 일을 도맡아 하는 김종원 이장은테마마을의 준공을 계기로 화탑마을은 살기 좋은 새로운 공동체로서 거듭나 잠시 마을을 떠나있는 향우들이 다시 찾아와 함께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마을주민 전체가 한 마음 한 뜻이 되어 우리 시에서 가장 으뜸가는 복지마을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친환경 나주배 테마마을은 마을 경관을 활용해 누구나 와서 살고 싶은 정주공간의 조성을 통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 살아가는 새로운 공동체 형성은 물론 나주배, 한우를 포함한 농작물의 친환경 대표 마을로 주민 모두가 안정적인 소득이 있는 마을로 조성하고자 수립, 추진된 사업이다.한편, 시는 농촌 활력화 차원에서 시 자체사업으로 농촌다움을 갖춘 살기 좋은 농촌마을 가꾸기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6년 공모를 통해 세지면 화탑마을을 선정,친환경 나주배 테마마을로 명명하고 농촌마을 가꾸기사업의 표준 모델로 만들고자 역점 시책사업으로 추진해왔다. /
나주신문 이영창 기자 2008.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