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인증 심사를 마치고
2012.03.30 14:08:11 조회1351
오늘 전남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사회적기업 인증 심사를 마쳤습니다.
여러분의 심사위원들 앞에서, 많이 버벅됐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방심이었습니다.
준비를 안했거든요.
누구나, 우리 마을이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는 것은 당연시했기에, 별 준비없이 심사에 임했습니다.
짧은 시간의 면담이었깅0ㅔ, 충분히 소개할 수도 없고, 욱박지르듯이 들어오는 질문에 모호한 답을 하고 말았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모르겠으나, 인증을 받지 못한다면 사무장인 제 책임이 큽니다.
여하튼, 거짓말을 안했다는 점에서는 위안이 됩니다만, 마을 주민들의 기대를 저버리면 어떠나싶어 어깨가 무겁습니다.
마을에서는 사회적기업 인증 받는 것은 '따논 당상'으로 생각하거든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