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사업은 회계를 주먹구구로 처리한다는 병폐가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일보는 분들의 주머니가 거덜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주민들의 눈에는 지도자의 주머니로 들어가는 것으로 보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해서,
화탑마을에서는 회계를 투명하게 하는 것이 최대 과제가 됐습니다.
사업 5년을 맞이해서, 복식부기를 도입하고, 더존회계프로그램을 통해 회계처리를 하고자 합니다.
며칠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19일분까지 입력했습니다.
기존 데이터와 일치하지 않기에, 문제는 여전합니다.
하지만, 매일 처리되는 회계는 크게 사실을 벗어나지 않습니다.
포스시스템이 다음주 화요일에 마무리되면, 정확한 데이터를 입력할 수 있게 됩니다.
아무쪼록, 30년을 바라보는 마을의 발판이 되도록 회계처리의 공정성을 최대한 확보하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