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7월 31일 일요일
사무장 : 유기농기능사 필기시험(광주대 호심관)
오늘의 아름다운 풍경
사진은 없지만, 죽동으로 나오는 옛길이 정겨웠다.
햇살은 맑고 주변 식물들은 싱그럽다.
사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다.
<추기>
죽동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길에 찍었다.
<죽동에서 마을로 들어오는 길에 흐드러진 참깨>
예전에는 여러 작물이 아기자기 있었을 밭.
요즘은 큰 밭에 하나 작물이 심어져있다.
한쪽은 고구마밭, 한쪽은 깨밭.
닥지닥지 붙은 참깨가 흐드러진 깨밭을 넘는 곳에 탑동이 있다.
이 길을 따라 사람과 우차가 다녔다.
이곳에서 달구지가 빠져 마을주민들이 모두 나와 밀었던 기억이 있다.
아마, 영산포장을 보고 오는 길이였으리.
달구지에는 많은 장짐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아님, 다 내려놓고 밀었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