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1_안동역에서(진성)
바람~에 날~려버린 허무한 맹~세였나
첫눈이 내리는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오~지않는 사람아
안타까운 내마음만 녹고녹는다. 기적소리 끊어진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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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지~워야할 사랑은 꿈~이었나
첫눈이 내리는날 안동역 앞에서 만나자고 약속한 사람
새벽부터 오는 눈이 무~릎까지 덮는데
안오는 건지 못오는 건지 대~답없는 사람아
기다리는 내마음만 녹고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
기다리는 내마음만 녹고녹는다. 밤이 깊은 안동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