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들렸습니다.
2011.02.15 16:02:14 조회1182
가끔 들린다는 생각만 하지, 쉽게 들리지 못합니다.
항상 죄스럽고 미안합니다.
지난 설에 여러 어르신들을 뵙고, 세월이 물같이 흐른다는 말을 다시 실감했습니다.
당시는 고모할아버지가 살아계셨는데, 이제는 다른 세상분이 되셨네요.
이렇게 저렇게 세대가 갈리고 마을의 주인공이 달라지겠지요.
요즘 구제역 파동으로 다들 어려우시죠?
빨리 파동이 끝나고 정상으로 회귀해야 할텐데.
올 한해도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그리고 즐거운 마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