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지면 송제리 화탑 마을에서 지난 16일 신정훈 시장을 비롯한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테마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친환경 테마마을은 총 공사비 4억8천만원 중 마을 자부담 3천6백 만원으로 부지를 구입했으며, 시비로 80평의 다목적 복지회관과 주변경관 조성했다.
▲ 지난 16일 친환경 테마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된 복지회관은 한우직판장, 화탑 마을의 다양한 친환경 음식을 접할 수 있는 음식 체험장, 학습장 등이 갖춰져 있다.
이날 준공식에서 신정훈 시장은 축사을 통해 \"오늘 화탑 마을 가꾸기 준공은 우리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데 있어서 큰 획을 긋는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했다.
특히 나주는 혁신도시 건설에 따라 혁신도시와 농촌지역과의 동반 성장전략을 강화해야 하며 농촌개발의 새로운 모형을 만들어 가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면서, 시는 활력이 넘치는 농촌마을조성을 통해 누구나 와서 살고싶은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 전력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신 시장은 테마마을 5개년 계획을 수립해 농촌마을 담당 전담팀을 만들어 생태관광마을을 비롯한 전원마을, 행복마을 육성 등의 시책에 총력을 기울 리고 있다고 말했다.
복지회관 관계자는 \"이번 화탑 마을은 살기 좋은 새로운 공동체로서 거듭나 잠시 마을을 떠나 있는 향우들이 다시 찾아와 함께 생활하는 공간은 물론 마을주민 전체가 한마음 한뜻이 되어 시에서 가장 으뜸가는 복지마을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나주투데이 한영구 기자
hanmyh0910@hanmail.net 2008.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