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17일 화요일
8개월 반만에 출근이다.
작년 8월 말, 광고 교문을 나선지 261일만에 백수를 면하고 새로 얻은 직장에 출근하는 길이다.
옛버릇은 어쩔 수 없는 것.
출근길에 직장 풍경부터 담는다.
<화탑마을 축산물판매장 전경>
부지런한 노인회장님이 축산물판매장 앞에서 거닐고 계신다.
71년 고향지킴이 김종운씨.
사적으로는 당숙되신다.
탑동에서 올라오는 옥님씨는 누구와 전화통화를 하면서 온다.
어지럽단다.
젊은 나인데, 교통사고 후유증이 있단다.
<고향지킴이 노인회장님>
체험관 내부에는 이쁜 장미가 피었다.
노란장미, 빨간장미가 어울렸다.
우리 마을도 화산, 탑동이 장미처럼 잘 어울렸으면 좋겠다.
<체험관 내부의 곱게 핀 장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