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5월 20일 청자골달마지마을 현지 견학을 했습니다.
이윤배 달마지마을 위원장의 얘기를 정리했습니다.
얘기 내용에 착오가 있을 수 있습니다.
잘못된 내용은 지적해 주십시오.
<이윤배위원장의 달마지마을 안내 말씀>
저희마을에 와주신것을 환영합니다.
2004년도 전통테마마을을 시작한 후,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무조건 열심히노력했다.'
교육도 많이 다녔다.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했다.
1992년도에 귀농
19년째 살고 있다.
농촌관광을 하고 부터는 농촌이 더 매력있고 살고싶은 것이라는 것을 느꼈다.
무보수로 마을 일을 하고 있다.
이위원장은 농사는 없고 버섯을 조금 기른다.
농촌관광을 하면서 재밌다.
2005년도부터 마을가꾸기로 매년 상을 받았다.
재작년에는 육천만원 상금을 받았다.
인구는 110명, 농가는 60농가
티브이에 많이 나온 것은 호랑이소리로 맷되지를 퇴치한 것이 유명하다.
호랑이 소리 테이프가 전국 80개 정도 배부됐다.
마을은 특산물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볼거리도 신통치 않다.
경관도 좋고
사람들이 정이 있고
사람들이 하나 받으면 하나 줄줄 아는 정이 좋더라
마을 에서는 수입이 생긴다.
수입에 대한 결산을 투명하게 한다.
한달에 한번씩 임원들에게, 6개월에 한번은 주민들에게 보고한다.
주로 복지사업에 많이 쓴다.
만수무강 큰잔치 등에 꽃다발, 상품권,
독거노인들 옷, 김치도 해드린다.
학생들 장학금으로도 쓴다 많지는 않지만.
회갑, 칠순등도 마을에서 축하해 드린다.
마을 주민들 호응이 좋다.
65세이상이 70퍼센트가 넘는다.
80세이상이 20퍼센트
법인체를 구성 배당, 배당 10% 어떤 경우는 퍼센트 배당한다.
수입도 올리고, 어른들에게 보람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농촌테마마을은 기술원이나 기술센터에서 많은 지도를 해준다.
사업도 많이 들어온다.
도로, 이제야 포장공사를 한다.
공사가 덜 끝난다.
내년가야 다 된다고한다.
아무래도 시단위보다는 군단위가 늦는다는 얘기.
녹색농촌체험마을 신청을 했다.
선정됐단다.
전통테마마을과 녹색농촌마을은 약간 차이가 있다.
전통테마마을이 지도를 더 많이 받는다.
테마마을이 된 뒤로 달라진 것은
어른신들 얼굴이 밝아졌다.
처음에는 외지인들이 마을을 둘러보면 경계했다.
마을이 좋다고 방문객들이 얘기하면,
"좋기는 뭐가 좋아" 하던 마을 주민들이
마을을 자랑하고 자긍심을 갖게 됐다.
손님들이 오면 인사하기 운동을 한다.
미소짓는 모습으로 손님을 맞는다.
테마마을은 해볼만한 사업이다.
돈보다는 삶의 질이 향상됐다는 데에 높이 평가한다.
이런 사엄은 열심히 하면 마을에 활력이 생긴다.
한가지 안좋은 점은 땅값이 오른다.
외지인들이 오고 싶어도, 집터가 없다.
고로, 도시민 유치가 어렵다.
<질문과 답변>
- 마을과의 연고에 대한 질문
여기서 초등학교를 다녔다.
19년전 서울에서 새로운 주거지를 잡을 때, 괴산, 정선, 달마지 세곳중,
아내가 달마지마을을 선택했다.
- 마을 수입에 대한 질문
1년 수입은 2,000만원 정도
상금 수입이 많다.
출자금은 6400만원
숙식비, 체험료 등이 수입이다.
체험비는 오천원이 주를 이룬다.
삼천원도 있다.
식사는 육천원에서 이만오천원까지
소득상품 버섯외에는 별로 없다.
산에서 나오는 산나물 등이 좀 팔린다.
반짝 시장이라고 할까?
- 방문객은
방문객 18000명 정도
체험객은 8000명
체험은 주로 초등, 유치원, 중고등학교학생
세미나를 갖는 경우도 있다.
- 체험에 대한 질문
체험 행사도 괞찮다.
120명 정도가 어제, 오늘 왔다.
귀찮고 힘든 것은 있지만 재밌다.
어린 애들이 뛰고 놀면서......
재콩나물체험도 하고, 새송이, 밀죽
칼국수 체험
팥죽 만들기
마을에서 운영하는 체험거리가 29가지가 있다.
농촌관광사업은 체험거리부터 개발해야 한다.
체험은 어려운 것을 시도하지 않고, 어디서든지 할 수 있는 것을 했다.
농사체험거리가 없는 한여름에......
콩순 자르는 체험을 시도했다.
가위하고 장갑을 제공하고 콩순을 자르게 했다.
지도교사가 따로 없어도 된다
지나가는 아짐들 불러서 콩순을 자르는 것을 도왔다.
체험비는 이천원을 받아, 밭주인에게 천원,
참깨 솎는 체험 등 많은 것을 체험거리로 만들 수 있다.
그동안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다.
그냥 농사짓는 것을 체험으로 연결했다.
재콩나물 만드는 것도 마찬가지다.
플라스틱통으로 재콩나물통을 만들어 가지고 가는 것이다.
매년 한두개씩 생긴다.
손님들이 요구해서 생긴 것이 많다.
방법만 현실에 맞게 손보면 체험거리가 된다.